만다라차트 실천법 책 리뷰 만다라차트 원리와 특성들을 먼저 알아야 한다

 오타니 쇼헤이가 사용했다는 만다라 차트에 관한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인터넷으로 알아보면 자세한 내용은 없고 간단하게 작성하는 방법만 있어서 만다라차트를 제대로 이용하고 싶은 분들은 자세한 정보들을 얻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관련 도서들을 읽고 그중에 한 권인 만다라차트 실천법 책 리뷰를 작성합니다. 목표와 계획을 세워도 안 지켜지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매번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첫 번째로 만다라차트 실천법 책을 권합니다. 만다라트 계획표를 효과 있게 세우기 위해서는 나에게 맞게 작성하고 만들어야 하는데 만다라차트의 원리와 특성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만다라차트 실천법 표지

 

만다라란?

• 만다 manda : 본질, 진수
• 라 la : 소유
• 본질을 소유한 것, 깨달음을 완성한 경지
• 아트 art : 기술(≒테크닉)
• 만다라+아트= 만다라트
• 만다라트 = 만다라차트

 

 

 

MY 만다라차트

 MY 만다라차트란, 일본의 마츠무라 야스오가 만다라의 특성들을 이용해 3×3으로 9칸에 자신의 아이디어와 목표들을 균형 있게 구체적으로 정리해서 실천하는데 용이하도록 개발한 기법입니다. 그는 그의 이름 이니셜을 따서 MY 만다라차트라고 지었습니다. 그는 MY 만다라차트를 응용해서 만다라차트 비즈니스 수첩을 개발했고 그 수첩은 20년간 롱 셀러 상품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만다라차트 비즈니스 수첩에 기반한 만다라차트를 어떻게 만들고 사용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일본에서 각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이나 학교, 회사 같은 조직에서도 만다라차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익히 알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 야구선수 그리고 미스 인터내셔널 출신 야마가타 준나 아나운서, 닛폰햄 파이터스 야구구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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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매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까

 목표와 계획을 세워도 의미 없는 분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인생의 목적을 정하고 목적을 실현시키기 위한 여러 목적들을 세우고 그 목적들을 실천한다면 말처럼 완벽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어떻게 세우고 설정하는지 배워보고 여러 번 연습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수동적으로 살아와서 어렵게만 느껴지고 대부분 목표를 세우면 그 한 목표에만 쉽게 매달리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다 보면 모든 게 다 엉망이 되어서 어디서부터 다시 해야 할지 모르게 됩니다.

 

 

 

기존 사고방식으로 목표를 세우면 소용없다

• 타자의존방식
• 자기의존방식
• 하나의 목표에 하나의 행동을 취하는 방식
• 한 가지에만 매달리는 방식
• 균형 없는 목표설정
• 자아실현을 성공한 사람 방식 그대로 흉내 내려는 방식

 

  각자마다 인생의 목적이 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는 여러 개의 목표들을 세워야 합니다. 어떤 학생에겐 학교에서 좋은 등수를 얻기 위해서는 한 과목만 점수를 잘 받아서는 좋은 등수를 얻을 수 없죠. 직장인에게는 좋은 인사고과를 받아 승진하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자기 일만 잘한다고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동료들도 챙겨야 하고 건강도 챙겨야 하고 여러 가지 자기 관리들도 실천해야죠

 위에 나열된 사고방식으로 목표를 세우고 실천을 해도 계획대로 성공했는지 확신 있게 말할 수가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달성했건 하지 못했건 간에 그 목표를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적에 이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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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방식을 만다라차트 사고로 갖춰야 한다.

• 인생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 자신과의 관계에서 시작한다
• 상호의존방식 이어야 한다
• 자아실현을 주체성을 갖고 스스로 성공을 채우며 실현시키는 방식
• 균형 잡힌 목표들을 설정해야 한다
• 여러 목표 설정에 여러 목표 실천 방식
• 인생 목표들이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
• 8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목표들을 균형 있게 설정한다
• 목표들은 6가지 원칙에 따라 설정해야 한다

 

 

 위에 나열된 내용들을 염두해서 만다라차트를 세워보았다면 아마 성공적으로 목표들을 달성한 경험들을 자주 겪었을 겁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단편적으로 설명된 방식으로 가볍게 만다라차트를 만들어서 목표들을 세웠다면 하루 이틀정도 지키다가 그만두었을 겁니다.

 만다라트(만다라차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할 때는 만다라차트 사고를 꼭 갖춰야 합니다. 결국 자신의 기존 사고방식부터 점검하고 만다라차트 사고를 추가하면서 바꿔야 합니다.

 

 

인생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모든 것이 기초가 되는 인생계획부터 세워야 합니다. 만다라차트는 인생계획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성공한 사람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과의 관계에서 능동적으로 만들어진 인생계획이어야 합니다. 내가 내 인생의 디자이너가 되어야 합니다. 디자인 작업의 첫 번째로 디자인 목적을 잡는 것처럼 인생계획부터 만들고 세워야 합니다. 그래야 무너지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고 목표들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세울 수가 있습니다.

 

 

자신과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자신이 타자의존적인지 아니면 자기 의존적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호의존적인 마인드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타자의존적이면 주변에서 시키는 것만 잘합니다. 문제는 자신이 스스로 생각해서 하고 싶은 것을 정하는 일부터 못합니다. 목적의식이 없고  책임감, 분석력, 인식력을 잃게 됩니다. 스스로 인생계획을 세우는 것과 목표를 세우는 게 매우 어려워합니다. 누군가가 나 대신 내인생계획을 세워주길 바라는 성향이 강합니다.

 

 자기 의존적이라면 자기의 일만 알아서 척척합니다. 모든 일들과 목표들을 달성할 때 오로지 자신의 힘에 의존해서 해결합니다. 문제는 자신이 달성할 목표들을 처리할 때 나 이외의 모든 것들은 수단으로만 봅니다. 나 이외의 것들은 하찮게 생각하며 주위 주변의 이익들보다 자신의 이익만 우선시합니다. 타인을 자신의 목표 달성의 수단으로만 여깁니다. 그러면 목표들을 다 이뤄도 주변에 아무도 없고 공허하고 인생이 참 허무해집니다. 자기 의존적이면 목표달성할 때 분명한 한계점이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만 얻으면 되는 자기 의존적인 내가 무의식적으로 할 수가 없는 활동을 해야 달성할 수 있는 목표에서 자신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 됩니다.

 

 

상호의존방식 이어야 한다.

 상호의존적이라면 나와 주변과 타인과의 관계에서 서로의 관계를 하찮게 여기지 않습니다. 내가 행하는 행동도 오로지 나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행동을 하지 않고 나의 이익과 상대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중시하는 내가 이 현실은 상대가 있고 내가 있기에 너와 내가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로가 관계를 맺어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내가 이 현실에 속해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러한 여러 관계에서 나의 행동이 얼마나 중요하게 되는지 알게 됩니다. 

 

 나의 행동에 따라 맺어진 관계가 바뀌고 그러면 주변 환경이 바뀌게 됩니다. 그렇게 나와 주변의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게 됩니다. 그러면 나의 행동으로 타인을 바꿀 수 있고 나의 환경도 바뀔 수 있게 되니 결과를 이끄는 주도권은 나에게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 계획을 세우고 세워진 목적들을 달성하는데 능동적으로 임하게 됩니다. 그러면 자신이 현재 처한 환경들의 원인은 모두 자신에게 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내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세운 목표들을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실천해야 할지 명확해집니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목표 달성에 영향을 끼치는 핵심적인 원인이 나의 행동에 있다는 걸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면 종이에 적힌 계획들과 목표들을 한시라도 빨리 실천하고 그 실천을 지속적으로 행동하게 됩니다.

 

 

 

균형 잡힌 목표들을 설정해야 한다.

 만다라차트사고방식은 여러 목표들을 설정해서 여러 목표들을 실천하는 방식입니다. 정중앙에 인생의 목적을 적고 그 목적이 나의 인생에서 구현될 수 있게 주변 8칸에 목적과 연관된 8가지 목표들을 적습니다. 기존에는 한 가지 목적에 한 가지 목표를 설정해서 오로지 한 가지만 실천하다가 제풀에 못 이겨 떨어져 나갔을 겁니다.

 목적을 구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목표들을 세워야 하며 그 목표들이 서로 연관되어 있고 목적과 서로 관계가 있어야 했습니다. 특히 그 목표들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 균형도 잡혀야 합니다.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계획을 세워서 실천을 한다면 오래 못하거나 실천을 해도 공허하거나 무의미하게 느껴집니다.

 

 

여러 목표 설정에 여러 목표 실천 방식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한 가지 목표로는 부족합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목표들이 필요하고 동시에 여러 목표들을 실천해야 합니다. 물론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목표들이어야 한다는 점은 기본적으로 감안해서 세워야 하겠죠? 작업테이블을 빗대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작업 테이블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서는 한 개의 다리보다는 네 개의 다리가 튼튼히 잘 세워져야 테이블을 제대로 세울 수 있고 그 테이블 위에서 다양한 작업들을 마음껏 할 수가 있습니다. 네 개의 다리가 상판을 잘 지지할 수 있게 상판과 잘 부착되어야 하고 나머지 세 개의 다리들과 높이도 같아야 합니다. 서로의 관계와 균형이 잘 어울려져야 작업 테이블이 목적대로 잘 쓰일 수 있습니다.

 

 

8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목표들을 균형 있게 설정한다

• 건강
• 비즈니스
• 경제
• 가정
• 사회
• 인격
• 학습
• 유희

 

 저자는 8칸에 각각 적을 목표들을 균형 있게 설정하기 위해서 8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목표들을 설정하는 것을 권합니다. 만다라차트는 균형있게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작업 테이블에서 마음껏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네개의 다리가 균형있게 튼튼해야 내가 원하는 작업들을 작업 테이블 위에서 안정적으로 마음껏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목표들은 6가지 원칙에 따라 설정한다.

• 구체적으로 쓸 것
• 달성 가능한 것을 쓸 것
• 의욕적일 것
• 정량화하고 정성화할 것
• 기한을 정할 것
• 일과로 만들 것

 

 8가지 영역으로 나눠서 균형 있게 세운 목표들을 6가지 원칙에 따라 설정합니다. 막연하게 쓰거나 달성하지 못할 목표를 쓰고 마지못해 쓰고 정량화도 안되고 기한도 없고 일과로 만들 수 없는 거라면 오래갈 수 없는 목표들이 됩니다. 그러니 목표들을 다 세웠다면 그 목표들을 6가지 원칙에 따라 다듬어서 작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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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차트의 비밀

• 자신의 견해와 관계의 방식
• 당신의 마음이 이 세계를 만들고 있다

 

 

자신의 견해와 관계의 방식

 이 세상에 모든 것들은 실체가 없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만다라차트를 제대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나를 제외한 이 세상 모든 것들은 자신의 견해와 관계에 따라서 정해집니다. 

 어떤 이성의 사람이 내 앞에 있습니다. 나는 내 마음에 따라 그 사람에게 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에게 사귀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연인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나는 내 마음에 따라 그 사람의 행실과 태도들이 마음에 들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의 마음이 틀어지니 그 사람과의 관계도 안 좋아지고 트러블만 생기게 되었습니다. 나는 그 사람과 헤어지길 마음을 먹었고 그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이젠 그 사람과 남남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자신이 관계를 맺는 방식에 따라 대상이 수시로 바뀌는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고정된 관점·견해와 관계로만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만다라차트를 만든다면 그만큼 자신의 인생을 한정적으로 제한적으로 보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만다라차트의 완성도도 그만큼 떨어지고 그것을 실천하는 지속력도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내가 속한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나와 맺는 관계의 방식으로 현실에서 구체적으로인 모습과 형태를 가지고 나타납니다. 앞서 언급한 상호의존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나와 관계 맺는 모든 것들을 중요시 생각하기 때문에 나의 이익과 상대방의 이익을 모두 중요시합니다. 나의 행동에 따라 세상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나의 관점·견해와 관계를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세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나의 관점·견해와 관계를 설정해 주는 것은 무엇일까요?

 

 

당신의 마음이 이 세계를 만들고 있다.

 나의 어떠한 행동들을 하게 만드는 것, 나의 어떠한 관점·견해를 정해주는 것, 내가 타자와의 관계를 어떠한 관계를 갖기를 원하는지 등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그것은 자신의 마음입니다.

 

 당신의 마음이 주변의 모든 사람과 사물을 만들어내는 근본원인입니다. 나의 마음이 느껴지는 감정에 따라 지시하고 명령했기 때문에 내가 어떠한 행동을 하게 되고 나의 어떠한 관점·견해를 갖게 되고 내가 어떠한 타인과 사물의 관계를 갖게 됩니다. 결국 나의 마음이 어떠한 감정을 느끼냐에 따라서 모든 것들이 정해집니다.

 

 마음은 자신이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느껴진 감정들로 형성된 무의식(잠재의식)에 영향을 받습니다. 과거의 경험들로 인해 형성된 마음의 반응들로 무의식이 나도 모르게 형성되었습니다. 그런 무의식과 연결된 마음은 나의 의식과 행동을 결정하고 명령하고 지시합니다.

 예를 들면 과거에 남들 앞에서 놀림받은 경험이 있어서 남들 앞에서 서기만 하면 두렵고 무서운 감정들을 피어오릅니다. 왜냐하면 과거에 남들 앞에서 놀림받아서 생긴 두렵고 무서운 감정이 내 무의식(잠재의식)에 남아버렸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남들 앞에서 서는 게 매우 두렵게 느껴집니다. 

 남들 앞에서 서면 이미 정해진 무의식과 연결된 마음은 손해와 이익을 따지면서 가치판단을 합니다. 무의식 영향에 따라 결국 두렵고 무서운 감정이 피어오르고 의식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에 영향을 받아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가 없고 그에 따라 감각기관이 움직이고 행동하게 됩니다. 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어도 그 행동은 남들 앞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하는데 회피하는 행동이 됩니다. 결국 나의 인생 목적을 구현하기가 매우 어렵게 되고 목표들도 달성이 안되니 인생들이 이렇게 꼬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나의 마음이 나의 세계를 만듭니다. 더 자세히 풀어서 말하면 무의식과 연결된 나의 마음에서 비롯된 감정이 나의 세계를 만듭니다. 결국 나의 마음을 어떻게 설정하고 다루느냐에 따라 인생을 좋게 만들 수가 있거나 안 좋게 만들 수가 있습니다. 위에 예시 상황에서 나의 인생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과 무의식의 관계를 끊어버릴 수만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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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차트 사고로 만다라차트를 만들기

• 상호의존 원칙으로 9칸에 목표들을 설정한다
• 나의 감정을 상대에게도 이익을 주는 행동으로 바꾼다

 

 정중앙 중심칸에는 나의 인생목적에 부합한 목적이 쓰여있습니다. 이것을 중심핵이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중심핵자체가 내가 원하고 바라는 목적입니다. 그 목적과 관계를 맺는 8개의 목표를 설정할 때 상호의존원칙에 따라 균형 있게 설정합니다. 그러면 나의 이익도 챙길 수 있고 나와 관계된 모든 것들도 이익을 챙길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신의 감정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상대에게도 이익을 주는 행동으로 바꿀지 말지가 결정됩니다.

 

 과거의 경험으로 발표공포증을 갖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중요한 발표를 남들 앞에서 해야 합니다. 하지만 나의 마음과 감정들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만다라차트 사고로 만다라차트에 발표과제 수행하기라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발표과제를 달성하면 나에게 여러 가지 이익이 생길 것은 누가 봐도 알 수가 있습니다. 발표과제를 잘 수행하면 나의 발표를 들어주는 동료들은 좋은 정보와 지식들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늘 지루하게 느껴진 발표장에서 그동안 내가 열심히 연습을 한 결과 신선한 발표로 보이면 그들도 지루하게 느껴진 시간이 좋은 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이익이 생깁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가 발표과제를 잘 수행하면 나와 함께 준비한 동료들에게도 이익이 생깁니다. 이렇게 내가 잘되면 나의 가족도 좋아질 이익이 생기게 됩니다. 내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소식을 들은 가족들과 친구들도 함께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이익이 생깁니다. 결국 나의 이익도 얻으면서 동시에 나와 관계 맺은 상대에게도 이익을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