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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집순이로 알차게 살았습니다>라는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저자는 현재 '삼각커피'라는 필명으로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커피 장사로 자영업의 실패를 겪고 계속되는 악재로 몸도 마음도 힘들어져서 결국 히키코모리처럼 집에서만 지내는 어두운 나날들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저자는 현명하게 모든 것들을 수용하고 인정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극복해 가며 결국 현재 일러스트레이터로 되기까지의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에세이형식으로 풀어놨습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지내는 분들에게 추천
- 집에만 있으신 분
- 독서가 어려운 분
- 자기 계발은 싫으신 분
- 긴 글을 오래 못 읽는 분
- 우울하거나 무기력해서 힘드신 분
- 방구석에서 자신을 변화하고 싶은 분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지내고 있는데 자기 계발 같은 책들은 진부하고 안 맞은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저자가 내용에 맞게 직접 그린 그림들과 길지 않은 글들이 에세이형식으로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이렇게 해라", "이게 최고다"가 아닌 가까이 다가와 "나는 이렇게 지냈어요" 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부담 없이 풀어줍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공감되고 꿀팁도 얻으면서 그의 이야기를 하루 안으로 다 듣게 됩니다.
우울하고 무기력한 집순이가 되어버린 저자
겂 없이 시작한 커피 장사를 2년 동안 열심히 운영했지만 결국 매몰차게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그렇게 열심히 커피를 팔았지만 모아둔 돈은 없고 별다른 소득 없이 자영업의 삶을 허무하게 접게 된 저자는 삶의 방향을 잃은 사람처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불안감속에서 빠져 마땅치 않는 상황에 매몰되게 됩니다.
삶의 의미가 사라져 불안감이 온몸을 감싸고 여태까지 열심히 무언가를 해왔는데 성과가 없는 허탈감까지 더해져 버립니다. 마음은 어딘가에 위로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무언의 소리 때문인지 아니면 불안감과 허탈감에 빠져버린 자신의 마음을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급한 마음에 불규칙적인 생활로 굳어지면서 매일 야식에 폭식을 반복하면서 살아갑니다. 한순간에 히키코모리 같은 집순이로 살아가게 되니 결국 우울하고 무기력하게 몸도 마음도 아파집니다.
평범한 저자의 다짐 방구석 삶이라도 제대로 꾸려나가자
지금까지 건강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해왔던 저자는 이젠 몸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해 속상하고 답답해집니다. 몸이 안 아파도 우울하고 무기력해서 내 마음이 내 마음 같지 않아 일상이 힘든 그 자체인데 이젠 몸까지 골골거리니 더 이상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해져 버립니다. 저자는 "삶이 이렇게 끝나나"라는 생각에 잠기자 전 보다 큰 무서움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더 이상 생을 이렇게 마감해선 안 되겠다"는 생각에 "방구석 삶이라도 제대로 꾸려나가겠다"는 마음으로 자신을 변화시키자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우울과 무기력의 늪에서 나오기로 마음 먹다
- 현실 속 이런 나의 모습 수용하고 인정하기
- 내 마음과 과거를 돌아보기
- 우선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부터 해보기로 마음먹기
- 한 번만 나를 변화시켜 보자 다짐
- 내 행동과 내 주변부터 기존과 반대로 바꾸기
저자는 우울하고 무기력한 연속적인 나날들 속에서 자신의 삶이 더 이상 희망이 없다는 느낌이 드니 더 큰 무서움이 들었습니다. 상황이 더 안 좋아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우울과 무기력의 늪에서 나오기로 마음먹고 결단을 내립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는 주변 친구들이 보아도 너무 부끄러운 자신의 현실적인 처지와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부터 출발했습니다.
그러고 자책까지 하지 않는 선과 자신이 판단이 되는 선에서 자신이 이지경이 될 때까지 과거를 돌이켜보고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는 데까지 찾았습니다. 그렇게 수용하고 인정하는 자신의 상황과 모습들을 출발선으로 잡고 과거 속에서 이 지경이 된 원인들을 참고해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기를 마음먹습니다. 이 부분은 매우 현명했습니다.
만약 현재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수용하지 않거나 부정하거나 인정하지 않는다면 계속 자신을 자책하고 남들과 비교하면서 현재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대로 못 찾았을 겁니다. 오히려 자신에게 버거운 것들만 시도하다가 그만두거나 포기하면서 우울과 무기력의 늪을 더 키웠을 겁니다.
하지만 저자는 무엇보다 현재 자신의 모습들을 과감하고 쿨하게 수용하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된 원인들을 최대한 찾을 수 있는데까지 찾습니다. 그런 다음에 자신이 현재 할 수 있는 것부터 합니다. 그것이 하찮고 작은 것들이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나서 이왕 변화시키자는 생각을 했으니 한번 제대로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다짐을 합니다.
과거로부터 원인들을 찾은 것들이 있으니 그동안 체화된 자신의 행동과 자신의 주변으로부터 한 발짝 벗어나서 기존과 반대로 살아가는 패턴으로 바꾸기 시작합니다.
긍정적인 생각이 들지 않을 때
-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내 삶을 내버려 두기
- 있는 그대로 지켜보고 무비판으로 관찰하기
-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대한 변화하는 방법 찾아 적용하기
성공한 사람들의 조언이나 자기 계발의 흔한 내용에서는 어려운 자신의 삶을 변화하고 싶다면 긍정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감정에서 그러한 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고 거부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그리고 다 부정하게 됩니다.
저자는 현명하게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는 말을 억지로 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에게 맞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내버려 두고 무비판적으로 관찰했습니다. 억지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자신의 삶을 내버려두라는 것은 무작정 자신을 방치와 방목을 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알아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흐름을 애정 있게 그리고 무비판적으로 지켜보고 관찰하면서 알아가라는 의미입니다.
저자는 그런 느낌으로 자신의 삶을 내버려 두면서 자신의 감정을 잘 달래듯이 변화시킬 수 있는 물줄기로 안내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서 최대한 자신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자기만의 방법들을 만들어서 적용합니다.
저자가 이렇게 성공한 이유는 처음부터 자신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들과 처지들을 무비판으로 수용하고 인정했기 때문입니다. 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애정 있게 관찰하고 지켜보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은 점은 저자는 처음부터 자신을 수용과 인정을 잘했습니다. 특히 우울한 감정도 애정 있게 지켜봐 주었고 우울함도 자신의 감정에서 일부분으로 여긴 점입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첫걸음은 그저 무비판적으로 자신을 지켜보고 관찰하는 겁니다.
나에게 느껴지는 우울함들을 구별하기
- 나를 알게 해 준 우울함
- 나를 괴롭히는 우울함
- 통제 가능한 우울함
- 통제 불가능한 우울함
저자는 우울함을 느끼면 우울함 자체를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았습니다. 나의 감정에 일부라고 여기고 애정을 갖고 달래주고 마주할 줄 아는 저자였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우울함이 오히려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게 무엇인지 선명하고 자세하게 알려주는 감정이라 여깁니다. 그렇게 우울감도 나의 감정이며 나의 일부라고 여깁니다.
하지만 이번에 찾아온 우울함과 무기력은 그동안 겪어본 우울함과는 달랐습니다. 이 우울함은 자신에게 왜 오게 되었는지 알려주지도 않았고 그저 저자를 깔고 앉아 숨을 못 쉬게 만들어버립니다. 이럴 바에 내가 그냥 이 세상에 사라지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낯선 우울감은 저자가 원래 갖고 있던 익숙한 우울감인 걸로 착각했었습니다. 애정 있게 낯선 우울감을 돌보아도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몸집이 커지고 저자를 계속 괴롭혔습니다. 저자는 이 낯선 우울감은 나의 우울감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더 이상 애정을 갖고 돌보거나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낯선 우울함이 통제 불가능한 우울함이나 자신을 괴롭히는 우울함으로 판단되면 저자는 의도적으로 그리고 의식적으로 멀리하고 그와 관련된 고민이 들지 않도록 멀어지도록 노력했습니다.
우울과 무기력을 몰아낼 힘을 키워야 한다
- 건강해져야 한다
- 우선 일어나야 한다
- 규칙적인 생활패턴
- 기상 후 전시상품처처럼 침대 정리
- 새벽의 야식과 폭식을 막기 위한 저녁식사
이왕 시작한 거, 저자는 자신을 우울과 무기력의 늪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략들을 세웠는데 그것은 우울과 무기력을 몰아낼 힘을 스스로 키우는 전략입니다. 이는 외부로부터 타인으로부터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점을 눈여겨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뭔가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수용하고 인정하고 그 상태에서 자신의 방식과 긴 호흡을 갖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 점입니다.
저자의 방식들이 평범한 사람이 보면 답답하고 저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들 수도 있고 반대로 우울과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보면 저자가 나보다 더 나은 사람이니 이게 가능하다며 폄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을 무비판적으로 관찰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신을 잘 알고 자신에게 맞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긴 호흡을 갖고 차근차근해나갔습니다. 못난 자신의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개선하면서 나아갔습니다.
인상 깊은 점은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으로 인해 새벽에 잠에서 깨면 가족들 몰래 부엌에서 야식으로 먹을 음식들을 방으로 챙기거나 편의점에 가서 살찐 음식들을 잔뜩 사와 방에서 폭식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든든히 먹고 나면 또 잠이 몰려와 새벽 5시쯤에 다시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패턴으로 오랫동안 지냈다고 합니다.
그러한 자신의 모습들을 자책보다는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인정한 뒤 거기서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자신을 애정하는 마음으로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지키고 저녁식사를 영양소가 골고루 먹어서 든든하게 속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기서 속을 든든하게 만들었다는 의미는 많이 먹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필수영양소를 골고루 먹도록 하되 소화가 빠른 식단보다는 양은 적더라도 소화가 빠르지 않고 영양소도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사랑하는 자신을 위해서 매일 저녁식사를 굶지 않도록 의도적이고 인위적인 노력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뭐 했어? 에 대답하고 싶다
- 나만의 아침루틴 정하기
- 창문 열고 마음까지 환기
- 스트레칭
- 잠자리 정리
- 세수하기
- 방안 먼지 청소하기
누군가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뭐 했어?"라는 질문을 받은 저자는 너무 당황해서 무슨 대답을 해야 할지 몰랐다고 합니다. 결국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대화를 끝냈고 자신이 왜 대답을 못한 이유를 이후에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이유는 아침에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정말 뭘 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답을 못했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결국 목표와 계획의 부재로 그저 흘러가는 대로 하루하루를 살다 보니 흘러가는 시간에 무책임하게 자신을 맡겨놨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그렇게 지긋지긋한 수동적인 하루를 매일 살다 보니 내일이 와도 새로운 일이 없고 똑같은 날의 반복이니 재미도 희망도 기대도 없이 그저 내 몸과 마음을 흘러가는 시간에 내보내버렸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저자는 자신의 의지로 아침 일찍 기상해서 하루를 일찍 시작해 기상 후 절대로 눕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저자는 살아야 할 하루를 어제와 다른 날로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남들이 보기엔 하찮게 보이고 평범한 사람들이 보면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겠지만 "나만의 아침 루틴"을 하나씩 하나씩 만들어가면서 실행하기 시작합니다.
집에서도 일상으로 출근한다
- 머리 감기
- 외출가능한 옷차림하기
- 매 끼니 챙겨 먹고 바로 정리하기
- 매일 빨래하고 널고 정돈하기
- 제때 쓰레기 처리하기
- 집안일을 다 하고 방으로 출근하기
- 매일 방 먼지 닦기
- 방 안에서 바쁘게 지내보자 다짐
저자는 기상하면 자신만의 아침 루틴들을 실천하고 나면 매일 머리를 감습니다. 사실 외부 일정도 없는데도 마치 매일 아침 출근일정이 있는 것처럼 머리를 감고 나서 두피까지 마를 때까지 머리를 말리고 화장까지 합니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옷차림까지 입습니다. 그러면 기상 후 두 번 다시 침대에 눕지 않게 되고 오늘 하루가 기대되고 할 일이 없어도 할 일이 있는 것 같아서 내심 기대되는 하루로 시작되는 과정이 됩니다.
그리고 매 끼니를 직접 만들어서 식사를 하고 식사를 다하면 바로 설거지를 하면서 정리를 합니다. 그러고 나서 집안일들을 합니다. 빨래도 매일하고 널고 정리하고 쓰레기도 확인해서 한 번에 많은 것들을 버리지 않고 제때 쓰레기들을 처리합니다. 그렇게 매일 집안일을 다 마치고 나면 방으로 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매일 방에 먼지를 닦습니다. 그렇게 집안과 방안을 매일 정리하고 깔끔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방 안에서 바쁘게 지내보자고 다짐을 합니다.
방은 나를 닮아간다.
저자는 자기만의 아침 루틴과 방으로 출근하겠다는 마인드를 세팅해서 새로운 생활을 하기 시작했지만 방의 전체적인 환경과 분위기가 문제였습니다. 자신의 의지로 우울하고 무기력한 삶을 바꾸려고 노력하지만 방의 환경들이 무의식적으로 계속 우울함과 무기력을 만들어주고 있었습니다. 저자는 그런 방을 둘러보니 그동안 방이 우울하고 무기력한 자신을 닮아져 있다는 느낌을 받아버렸습니다.
결국 저자는 가족들이 집에 비어있는 사이에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심을 합니다. 우울함과 무기력에 하루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고 컸던 저자라서 셀프 인테리어의 결심은 빨리 섰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니 너무 힘들었고 고생을 많이 하게 됩니다. 방에 있던 모든 짐들과 가구들을 거실과 다른 방에 두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집이라 하루를 넘길 수가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예정대로 오래되고 낡은 가구들도 새로 바꿔야 해서 힘들고 아프다는 이유들 때문에 시작한 셀프 인테리어를 중간에 지체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자는 셀프 인테리어를 하면서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고생해서 괜히 했다는 후회를 했지만 꾸역꾸역 마무리를 짓고 나서 방을 둘러보니 눈에 띄게 달라진 방의 모습들을 보니 무언가를 했다는 성취감과 예전과 전혀 다른 공간으로 탈바꿈이 되니 예전과 다른 삶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외에도 저자의 이야기들이 더 있습니다.
나머지 내용들은 직접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방 셀프 인테리어 경험담 이외에도 저자는 우울하고 무기력의 늪에서 마저 어떻게 벗어나는지를 더 이야기해 줍니다. 우울하고 무기력 늪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가늠이 안 되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을 수용하고 인정하는 저자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를 꼭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우울하고 무기력에서 지친 분들에게는 책을 다 덮고 나면 변화하고 싶은 용기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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